무안공항 제주항공 항공기 추락 사망자 28명 + 영상 뉴스 확인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7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해 공항 외벽과 충돌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로 인해 기체가 반파되고 화재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28명, 생존자는 2명입니다. 구조 작업은 아직 진행 중이며 추가 사상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항공기 추락 사고 개요
- 사고 발생 시간: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7분
- 항공편 정보: 제주항공 7C2216편 (보잉 737-800 기종)
- 출발지/목적지: 태국 방콕에서 무안국제공항으로 향하던 국제선
- 탑승 인원: 총 181명
- 승객: 175명
- 승무원: 6명
사고 원인 및 경과
초기 조사에 따르면 착륙 직전 기체가 조류 충돌(Bird Strike)을 겪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로 인해 랜딩기어 작동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활주로를 벗어나 공항 외벽과 충돌했고, 충격으로 기체 전방이 심각하게 파손되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항공기의 블랙박스 회수 작업이 진행 중이며,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ARAIB)가 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 분석을 시작했습니다.
피해 상황
- 사망자: 현재까지 28명으로 확인
- 생존자: 구조된 생존자는 2명, 중상 상태
- 구조 진행:
- 기체 중간부 및 후미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 진행
- 일부 승객의 유해는 기체 내부에서 발견
구조 및 대응
구조 작업 진행 현황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출동해 43분 만에 초기 화재를 진압했으며, 기체 후미부터 구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돼 구조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 긴급 대응
- 대통령 권한대행 지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모든 구조 자원을 동원해 생존자를 구출하는 데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가동: 국토교통부는 정부세종청사에 사고수습본부를 설치, 현장 대응 및 피해자 가족 지원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 지원 병력: 군과 경찰 병력이 추가 투입돼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지원 중입니다.
피해자 지원 및 추가 조치
- 피해자 가족 지원: 사고 피해자 가족을 위한 심리 상담 및 임시 숙소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항공사는 가족들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며 협조하고 있습니다.
- 현장 접근 통제: 무안공항은 사고 조사 및 안전 확보를 위해 항공기 운항을 전면 중단했으며, 인근 지역에 통행 제한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전문가 의견 및 우려
항공 전문가들은 조류 충돌 가능성을 주목하며, 활주로 주변 환경 관리 및 안전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류 충돌은 항공기 사고 원인 중 하나로, 특히 착륙 및 이륙 단계에서 발생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활주로 주변 생태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습니다.
향후 전망
구조 작업이 완료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이며, 사상자 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와 항공사는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피해자 지원 방안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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