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니파 바이러스 유행 국가·치사율·백신 개발 현황
1. 니파 바이러스 개요
니파 바이러스(NiV)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과일박쥐(Pteropus)가 주요 숙주입니다.
감염 시 빠르게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상용 백신이나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 첫 발견: 말레이시아, 1998년
- 전파 경로: 동물(박쥐, 돼지), 오염 식품(과일, 수액), 감염자 체액
- 치사율: 평균 40~75%, 일부 지역 최대 90% 이상
2. 유행 국가 및 발생 현황
2025년 5월 기준, 아래 국가에서 니파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생했거나 유행 위험이 높은 상태입니다.
국가 | 감영 상황 및 특징 |
방글라데시 | 매년 유행, 겨울철 집중 발생, 치사율 높음 |
인도 | 케랄라주 중심 반복 유행 |
말레이시아 | 1998년 최초 발생지, 돼지 농장 중심 집단감염 |
필리핀 | 산발적 발생 사례 존재 |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발 유입 감염 확인 |
기타 위험국 |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마다가스카르 등 박쥐 서식지 |
3. 주요 증상과 경과
감염 단계 | 주요 증상 |
초기 | 발열, 두통, 근육통, 인후통, 구토 |
중기 | 어지러움, 졸림, 정신 혼란, 방향감각 상실 |
중증 | 급성 뇌염, 혼수상태, 경련, 폐렴, 호흡부전 |
후유증 | 기억력 저하, 지속성 경련, 신경계 장애 |
- 잠복기: 평균 4~14일 (일부 사례는 45일까지 보고됨)
- 빠른 진행 시 48시간 내 중증 상태로 이행 가능
4. 치사율 정보 (국가별 비교)
국가 | 보고된 치사율 범위 |
방글라데시 | 40% ~ 92% |
인도 | 40% ~ 75%, 일부 90% 이상 |
말레이시아 | 약 40% ~ 50% |
싱가포르 | 약 40% |
5. 백신 개발 및 접종 가능성
2025년 현재, 니파 바이러스에 대해 접종 가능한 백신은 없습니다.
다만 일부 후보 백신은 임상시험 중입니다.
- PHV02 (미국): rVSV 벡터 기반, 임상 1상 진행 중
- mRNA-1215 (모더나): mRNA 플랫폼 백신, 미국 NIH 공동 개발
- ChAdOx1-NipahB (영국):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
- HeV-sG-V (Auro Vaccines): 재조합 단백질 백신
➡️ 국내 포함, 어느 국가에서도 일반 접종 불가
➡️ WHO 백신 우선 연구 병원체로 관리 중
6. 대한민국 방역 대응
- 2025년 7월부터 니파 바이러스 → 1급 법정감염병 지정 예정
- 환자 발생 시 즉시 격리, 접촉자 추적, 21일간 관찰 조치
- 검역소 선제 감시 체계 준비 중
- 질병관리청 및 국립보건연구원 주도로 기초 백신 연구 착수
7. 개인 예방 수칙
구분 | 예방 방법 |
손 위생 | 외출 후, 식사 전후 비누 사용 철저 손씻기 |
동물 접촉 금지 | 박쥐·돼지·야생동물 근접 금지 |
식품 주의 | 날 과일·대추야자 수액 섭취 금지 |
마스크 착용 | 의료기관·공공시설 필수 |
증상 시 신고 | 1339 또는 가까운 보건소 신고 및 격리 권고 |
✅ 니파 바이러스는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고위험 감염병입니다.
✅ 유행국가 방문 시, 사전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귀국 후 건강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 국내에서는 아직 사례가 없지만, 위기경보는 유지되고 있으며 모든 유입 가능성에 대비 중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