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국민의힘 2차경선 진출 1차 컷오프 4인 오후 7시 발표 나경원 vs 안철수, 홍준표 김문수 한동훈

by TurkeyClub 2025. 4. 22.
반응형

국민의힘 2차경선 진출 1차 컷오프 4인 오후 7시 발표 나경원 vs 안철수, 홍준표 김문수 한동훈

2차 경선행 마지막 한 자리는 누구에게?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컷오프 발표를 앞두고, 마지막 4강행 티켓을 놓고 나경원 의원과 안철수 의원 간의 신경전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현재까지 경선 구도는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안정권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나경원과 안철수 중 한 명만이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어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탄반-찬탄 대결…구도 변화의 열쇠

이번 경선이 주목받는 이유는 두 후보가 각각 '탄핵 반대'(반탄)와 '탄핵 찬성'(찬탄) 진영을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나경원 후보가 반탄파, 안철수 후보가 찬탄파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되는 가운데, 이들의 승패는 향후 경선 구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만약 나경원 후보가 4강에 진출할 경우, 반탄 후보 3명(김문수, 홍준표, 나경원) 대 찬탄 후보 1명(한동훈)이라는 구도가 형성되어 보수 지지층의 표가 자연스럽게 한 후보에게 쏠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반대로 안철수 후보가 올라가면 2대 2 팽팽한 구도로 재편되며, 각 진영의 결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차 컷오프 발표 보러가기

 

TK 지역에서 막판 총력전

여론조사가 일반 국민 100%로 진행되긴 하지만, '역선택 방지'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보수 지지층의 의사가 강하게 반영되는 구조입니다. 이에 따라 나경원, 안철수, 한동훈 후보는 막판 지지율 끌어올리기를 위해 TK(대구·경북) 지역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APEC 정상회의 예정지인 경주를 찾아 보수 진영과 중도층에 모두 어필했고, 대구 서문시장에서 시민들과도 직접 소통했습니다. 그는 “당원들이 많은 곳이라서 온 건 아니다”라고 했지만, '배신자' 프레임을 벗어나려는 행보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TK 르네상스 시대'를 외치며 신공항 개항과 첨단 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공약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도 관문시장을 방문해 현장 민심을 청취했습니다.

 

설전 이어가는 나경원 vs 안철수

 

양측의 설전도 이어졌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나경원 후보가 윤 전 대통령을 필요할 때만 언급한다고 비판하며 “몰염치의 끝”이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에 나경원 후보는 “급하신 듯하다”며 “이제는 탄핵에 대한 찬반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맞받았습니다.

 

이들은 최근 서로를 향해 "전광훈당으로 가라", "뻐꾸기 같다"는 등의 표현까지 동원하며 감정싸움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1차 컷오프 발표 보러가기

 

누가 올라가느냐에 따라 경선 흐름도 달라진다

정치평론가 김상일 씨는 “한동훈 후보가 반탄파의 집중 견제를 받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데 제약이 클 수 있다”며, 나경원 후보가 4강에 진출할 경우 오히려 한 후보에게 불리할 수도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반대로 안철수 후보가 올라간다면 찬탄파가 단일화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수영 평론가는 “김문수 후보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를 고려하고 있는 만큼, 반탄파는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저녁,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차 경선 진출자 4인을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구도는 또 한 번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