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유튜브 긴급 라이브 방송: 민희진 복귀 요구와 영상 삭제
최근 인기 아이돌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유튜브에서 깜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속사 어도어의 대표 이사 교체에 대한 불만을 직접 표명했습니다. 이 방송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며, 하이브와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폭로한 자리였습니다. 방송 후 약 3시간 만에 해당 영상과 채널이 삭제되면서 팬들과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뉴진스의 긴급 라이브 방송 내용
2024년 9월 11일, 뉴진스 멤버들은 공식 유튜브 계정이 아닌 다른 채널을 통해 약 34분간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방송에서 멤버들은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며 어두운 표정으로 준비된 입장문을 읽었습니다. 이들은 민 전 대표가 대표직에서 해임된 소식을 기사로 접했고, 소속 아티스트로서 회사의 일방적인 통보는 자신들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하니는 과거 다른 아이돌 팀의 매니저로부터 받은 충격적인 경험을 언급하며, 회사가 이를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민지는 "저희를 지켜줄 사람이 없어 힘든 상황"이라며 회사의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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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대표와의 협업을 강조
뉴진스는 민 전 대표가 자신들을 위해 싸워주었으며, 현재 경영진은 그렇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신우석 감독과의 협업 중단 사건을 언급하며, 새로운 경영진의 결정이 자신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우리가 원하는 것은 민희진 대표가 있는 원래의 어도어"라며, 하이브 측이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정상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방송 이후 영상 삭제와 팬들의 반응
뉴진스의 긴급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으로 6만 명 이상이 시청했으며, 방송 직후 해당 채널은 삭제되었습니다. 이는 팬들과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하이브의 입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하이브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민희진 대표의 해임과 하이브와의 갈등
민희진 전 대표는 2024년 8월 어도어 대표직에서 해임되었으며,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에게 프로듀싱 업무만 맡길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민 전 대표는 이를 거부하고 있으며, 소속사와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민 전 대표와의 협업이 자신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이를 이어가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결론
뉴진스가 유튜브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한 것은 소속사 어도어 내의 경영진 교체와 그로 인한 갈등을 공론화한 중요한 사건입니다. 영상이 삭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뉴진스와 팬들은 여전히 민 전 대표와의 협업을 원하고 있으며, 이 사건은 앞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브의 대응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25일까지의 시간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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